오세훈 서울시장(右 두번째)이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서거 제46주기추모식'에 참석해 묘역에 분향하고 있다.
[이슈라인=공경진 기자]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26일 오전 11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은 정재호 추모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회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90분간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은 198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산업화 세대와 청년 세대를 잇는 역사적 의미의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46주기를 맞아 고인의 국가 발전에 대한 헌신과 결단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에 대한 새로운 다짐의 자리가 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46주기를 맞은 올해 추모식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지도자의 리더십을 다시 조명하는 의미를 지닌다.
오세훈 시장의 참석은 ‘서울의 미래 성장 전략’과 ‘국가 발전의 연속성’을 함께 되새기는 행보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