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 일일 기자 체험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와 동작구 조선일보 뉴지엄에서 일일 기자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에게 언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윤전실, 편집국, 뉴스 보도본부 견학을 비롯해 기자 연수와 취재 요령 강의를 듣고, 재일한국인기념관에서의 현장 취재와 신문 제작 실습을 통해 기사의 기획부터 편집, 발행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모락고 2학년 이도엽 단원은 “현장을 직접 보니 언론의 구조와 기자들의 역할을 훨씬 실감 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기자단 활동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예찬 청소년기자단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언론의 흐름과 제작 과정을 몸소 느끼고, 현장 경험을 통해 기자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