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정신을 드높인 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제31회 군포시민대상’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군포시민대상은 성실한 자세와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상으로, 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 등 5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군포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해 온 시민 가운데 각 부문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이다. 추천은 군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도 허용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 방문·우편·시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공적조사와 시민 여론조사, 군포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민대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군포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