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마을 수리캠퍼스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제22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9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오프라인 접수는 오누 18일부터 각 강좌별 정원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제22기 수리캠퍼스는 총 88개 강좌, 1,694명의 정원으로 마련됐다. 강좌 분야는 생활이지, 예술이지, 달빛이지 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국가·민간자격증, 생활기술, 건강, 인문교양, 외국어, 요리, 정보화, 문화예술, 퇴근 후 학습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처럼 일상과 직결된 실용적 강좌부터 취미·자기계발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관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되며, 일부 강좌는 ZOOM을 통한 온라인 학습도 병행된다.
군포문화재단은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시민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수리캠퍼스를 통해 군포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개인의 성장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강좌와 수강료, 신청 방법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