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과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주최하는 상상극장 정기공연 제245회 작품, 가족극 ‘재주많은 세 친구’가 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웃고, 놀고, 배우며 나만의 재주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관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극 속 인물이 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8월 21일(목) 오전 11시, 22일(금)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23일(토) 오전 11시 등 총 4회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약 50분이며, 관람 연령은 만 3세 이상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출연은 창작집단 ‘탈무드’가 맡아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을 풀어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상상회원과 금요일 저녁 공연에 한해 아버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전화 예매 시 적용).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주많은 세 친구는 아이들이 무대를 통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하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군포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가족극을 넘어,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공연은 교육적 메시지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군포문화재단(031-390-3051)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