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라인=김석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춘천지역 21기 자문위원들이 임기를 마친 뒤 다시 한자리에 모여 첫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자문위원 간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춘천시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출발점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지역 21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임기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기는 끝났지만 지역과 국가를 향한 책무는 계속된다”며 자발적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모임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김평식 사단법인 한국미래인재협회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회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춘천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향후 모임 운영 방향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시 모인 의미가 분명한 출발이었다”고 평가했다.
춘천 민주평화통일 21기 모임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실천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