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총동창회 2025 공학인 소통의 밤
[이슈라인=김석민 기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송년회 겸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학대학원 동문과 원우를 비롯해 공학대학원 총동창회장 김성한 회장, 임춘성 공학대학원 원장, 그리고 연세대학교 각 대학원 동창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동문 간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의미와 더불어 공학대학원 동창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문과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공학대학원의 역할과 동창회의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한 공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공학대학원 동문과 원우가 함께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만들어진다”며 “단합된 힘으로 공학대학원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기 공학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 김선량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선량 신임 회장은 동문 참여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동창회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과 국악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역동적인 난타 무대와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국악 공연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행사의 격을 높이는 동시에 동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세대학교 대학원 총동문회 김평식 회장은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축하 메시지를 통해 “김성한 전임 회장의 노고와 김선량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학대학원 동창회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해 연세대학교 동문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학대학원 동문으로서의 자긍심과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동창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학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