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인상돼, 하루 8시간 기준 일급은 8만2,560원, 월 환산액은 약 215만6,880원이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진=이슈라인)


[이슈라인=김석민 기자] 2026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만30원이었던 시급에서 290원이 인상된 수치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하루 8시간 기준 일급은 8만2,560원,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약 215만6,880원에 이른다.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적 조치로, 고용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최저임금 적용 비율이 높은 업종에서는 인건비 조정과 운영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인상 결정이 물가 상승률과 경제 여건, 노동자 생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동계는 이번 인상이 여전히 생계비에 못 미친다며 추가적인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026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과 고용 형태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