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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라인=장사라 기자] 헬스장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사이에서 집에서 하는 운동(Home Training) 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체조 수준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홈트’가 운동 효과를 크게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 전문 연구기관은 “AI 기반 운동 분석 기술이 보급되면서 집 운동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헬스장 운동의 70~90% 수준까지 성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헬스장의 기구와 트레이너 지도가 필수적이었지만, 이제는 AI가 자세를 분석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해주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AI 홈트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용자의 동작을 실시간 인식해 스쿼트·푸시업·런지 등 기본 근력 운동의 자세 오류를 즉시 교정해 준다. 일부 서비스는 심박수, 움직임 속도, 반복 횟수를 분석해 자동으로 난이도를 조절해 주어 개인 맞춤형 운동 루틴을 제공한다. 헬스 트레이너의 역할 중 상당 부분을 기술이 대체하는 흐름이다.

또한 AI 코칭 앱은 운동 기록을 수집해 주간·월간 리포트를 제공하고, 부족한 부위나 과부하 구간을 분석해 “다음 주에는 하체 강화 루틴을 늘리세요”와 같은 조언까지 제시한다. 이 같은 기능 덕분에 집에서도 체계적인 근력 강화와 체지방 감소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피트니스 전문가도 “AI는 단순히 따라 하는 운동을 넘어, 사용자 체형과 목표에 맞춘 개인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 을 제공한다”며 “헬스장에 가지 못하는 시간에도 효과적인 운동을 지속할 수 있어 꾸준함을 유지하는 데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향후 AI 카메라, 모션 인식 센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초개인화 홈트’가 본격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이제 운동 장소는 선택이고, 중요한 것은 기술과 습관의 결합”이라며 “AI 시대에는 집에서도 충분히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