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 대학원연합은 지난 5일,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식행사인 ‘대학원연합인의 밤’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각 대학원의 동창회장단과 사무총장, 학생회장 및 임원진 등 대학원 동문 대표와 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다수의 동문과 관련 기업들의 찬조 협찬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연세 공동체의 결속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경률 총동문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동문인 황희 국회의원의 축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연세 공동체의 사회적 역할과 향후 협력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되었다.
이어 각 대학원 동창회장 소개와 교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화합과 열기로 가득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총동문회 김평식 회장은 “연세대학교 모든 대학원 동창회와 학생회, 나아가 동문과 원우가 서로의 경계를 넘어 연세의 이름 아래 함께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원연합인의 밤’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공동체가 하나의 연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향후 연세대학교 대학원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