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내용에 맞춰 Copilot이 만든 이미지. (자료=이슈라인)
[이슈라인=장사라 기자] 5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4,457.52에 거래를 마치며 단숨에 4,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 급등은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9,600원(7.47%) 급등한 13만8,1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전반이 끌어올려졌다는 평가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AI·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957.50에 마감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차전지, 바이오, AI 관련 종목들이 고르게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술주 강세와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실적 개선 기대가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의 급등은 투자자들에게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다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증권가 관계자는 “대형주 중심의 랠리가 본격화되면서 지수 탄력이 크게 강화됐다”며 “향후 글로벌 증시 흐름과 반도체 업황에 따라 변동성은 있겠지만, 당분간 투자심리는 우호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