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석 도의원(왼쪽 두번째)이 지역 산업 고도화와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슈라인=서지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최재석 의원(국힘, 동해1)은, 7일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실에서 박찬흥 위원장(국힘, 춘천7)과 함께 지역 산업 고도화와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도 산업국장,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가칭)사단법인 탄소중립청정에너지산학진흥회 홍승기 이사장 내정자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원은 “규모가 작더라도 지역 기업이 산업 고도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관급자재 반영과 사업추진위원회 위촉 등 실질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찬흥 위원장은 “기업 유치뿐 아니라 지역 기업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강원도 산업국과 강원테크노파크도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재석 도의원이 지역 산업 고도화와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최재석 의원은 “오늘 논의가 지역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의회가 산업 현장과 함께 강원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 산업정책의 핵심은 ‘참여’다. 대기업 중심의 구조 속에서 지역 기업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되지 않으면, 균형발전은 구호로만 남는다.
최재석 의원의 이번 제안은 그 오래된 과제를 현실로 끌어내려는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