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대학교 총동문회 제38대 총동문회장으로 유대균 박사가 선출되었다.
[이슈라인=김석민 기자] 춘천교육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38대 총동문회장으로 유대균 박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대균 총동문회장은 교육학 박사로서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교육 전문가다. 그는 취임 소감을 통해 “춘천교육대학교 동문 간의 단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춘천교대 동문이 강원 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강원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교육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리더십이 총동문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교육대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유대균 회장의 선출은 동문 사회는 물론 지역 교육계에도 의미 있는 선택”이라며 “총동문회의 위상 강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38대 총동문회는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후배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공헌 활동을 주요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